'너의밤' 정인선, 이준영-장동주와 삼각관계?→김동현 탈퇴 선언[★밤TView]

이시호 인턴기자  |  2021.12.06 00:19
/사진=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방송 화면 캡처


'너의 밤' 배우 정인선이 본격적으로 삼각관계에 빠졌다. 김동현은 탈퇴를 선언했다.

5일 방송된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는 인윤주(정인선 분)과 하룻밤을 보낸 윤태인(이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태인은 앞서 몽유병 때문에 갑자기 내린 폭우 탓에 길을 잃었다. 윤태인은 자신을 찾으러 온 인윤주와 숲 속 빈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고 잠든 인윤주를 보다 영감을 얻었다. 윤태인은 "빨리 작업하고 싶다"며 문대표(곽자형 분)을 재촉해 집으로 돌아왔고, 인윤주와 보냈던 시간을 떠올리며 작곡에 열중했다.

윤태인은 작업을 하다 문득 '영감의 원천'을 검색했다. 윤태인은 슈만의 아내이자 뮤즈였던 클라라와 또 다른 뮤지션의 뮤즈 요코의 이야기를 읽으며 자신과 인윤주의 얼굴을 겹쳐 상상하는 자신을 발견하곤 충격을 받았다. 윤태인은 " 설마. 그 여자가 내 뮤즈? 확인해봐야겠다"며 인윤주의 방으로 향했다.

하지만 인윤주는 이게 숲 속에서 함께 밤을 보낸 날 윤태인이 자신을 강선주가 아닌 '인윤주'라 부르는 전화를 받아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것이라 짐작하며 긴장하기 시작했다. 인윤주는 이에 계속해서 윤태인을 피하려 했으나 윤태인은 반대로 "오늘 치료 언제 시작하냐"며 어떻게든 인윤주와 함께 시간을 보내려 애썼다.

/사진=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방송 화면 캡처


서우연(장동주 분)은 계속해서 인윤주에 호감을 드러냈다. 서우연은 LA에서 온 인윤주를 위해 서양식 아침을 준비하고 먹고 싶은 음식 없냐며 고급 레스토랑까지 저녁에 예약해뒀다. 하지만 인윤주는 영감에 목말라 있는 윤태인에게 끌려나가 바다까지 여행을 가버렸고, 서우연은 쓸쓸히 레스토랑을 나와야 했다.

인윤주는 다음 날 아침 결국 열이 나 쓰러지고 말았다. 약을 먹이고 인윤주를 돌봐준 서우연은 네가 왜 그 방에서 나오냐는 윤태인에 결국 "안 아픈 게 이상하다. 박사님 여기 와서 맘 편히 쉰 적 있냐. 그린 콘서트 한 날도 비 쫄딱 맞고 산장에서 밤 새시고 어제는 갑자기 바다? 너무 네 멋대로 구는 거 아니냐"며 화를 냈고, 윤태인은 그제서야 자신의 무심함을 반성했다. 윤태인은 이후 전기 장판과 쇼팽 LP판, 드림 캐쳐 등 자신의 애장품을 캐리어에 싸들고 인윤주에 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신(김종현 분)은 드디어 채지연(하영 분)과 단둘이 얘기할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채지연은 "잠깐 생각할 시간을 갖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말을 끝으로 자리를 떠나고 말았다. 우가온(김동현 분)은 고등학교 시절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신인 블루문의 노상호(김경호 분)를 '인기 가요'서 만나 결국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우가온은 짐을 싸 멤버들 앞에서 "나 루나 탈퇴하겠다"고 통보하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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