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출산 이후 10kg 또 감량 성공 "2년만에 청바지 다시 입었다"

윤상근 기자  |  2021.11.25 15:49
/사진제공=쥬비스 /사진제공=쥬비스


출산 후 다이어트를 선언하고 지난 10월 말 6kg 감량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던 가수 나비가 10kg 감량 소식을 또 다시 전했다.

나비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출산 후에 죽어도 안 들어가던 청바지가 드디어 맞아요! 거의 2년 만에 청바지 입는 거 같아요,, 평생 임산부 원피스나 남편 박스티 입는 줄 알았는데두 달 동안 관리 열심히 받았더니 벌써 10kg이나 빠졌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출산 후 다이어트에 순항중인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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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는 "한참 살이 쪘을 때는 옷이 안 맞으니까 이 옷들을 다 버려야 하나 고민했는데 10kg 감량 후 출산 전에 입었던 옷들이 드디어 맞고 있다. 청바지도 임신중에는 배가 나오다 보니 못 입었고 출산 후에는 불어난 체중 때문에 힙에서 막혀서 못 입었는데 2년 만에 드디어 청바지도 입게 됐다"며 체중 감량 후 변화된 모습에 만족감을 전했다.

주변에서 얼굴 라인이 V라인으로 변해 예뻐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10kg이 빠지니 턱 라인이 살아나면서 쇄골까지 보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 얼굴에 레이저 했냐 리프팅 했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라고 전한 나비는 "전혀 의술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임신과 출산으로 잃어버렸던 V라인도 쇄골도 되찾아가 가고 있다"고 전했다.

목표 체중까지 아직 더 감량 중이라는 나비는 체중 감량에 성공한 후 아기와 함께 예뻐진 엄마의 모습으로 화보 촬영을 해 보고 싶다고 전하며 "출산 후 다이어트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많다. 내 SNS에도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 방법과 관련해서 묻곤 하시는데 내가 해 보니 혼자서 하는데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 엄마다 보니 아기를 위해서라도 건강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비는 MBC 표준FM 라디오 '주말엔 나비인가봐' DJ를 맡고 있으며 지난 9월 다이어트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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