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나인 "5개월만 컴백..새롭게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

공미나 기자  |  2021.11.25 15:18
고스트나인 /사진제공=마루기획 고스트나인 /사진제공=마루기획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이 5개월 만에 컴백했다.

고스트나인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나우 : 후 위 아 페이싱 (NOW : Who we are fac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데뷔한 고스트나인은 3개월마다 새 앨범을 발매하며 초고속 컴백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5개월 만에 컴백, 가장 오랜 준비 끝에 만든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리더 손준형은 "컴백 때가 되면 어김없이 떨린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우진은 "이전에 못 보여드린 새 모습 보여주고 싶어서 더 컴백이 더 오래 걸리게 됐다"며 "그간 저희의 루틴을 깨고 새롭게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도 담겨있다"라고 5개월 공백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고스트나인은 이날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나우 : 후 위 아 페이싱'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컨트롤 (Control)'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강렬한 드럼이 만난 곡으로,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을 샘플링해 카리스마 있는 클래식 피아노의 울림이 인상적이다. 마치 지휘를 하는 듯한 비유를 사용해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 슬픔, 후회 등은 잠시 넣어두고 나에게 오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인트로 '마일스톤 (Milestone), '트라이앵글 (TRIANGLE)', '러브 랭귀지 (Love Language)', '드리밍 (Dreaming)', '코스모스 (COSMOS)'까지 총 6 트랙이 담겼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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