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x유오성, 범죄 액션 영화 '강릉' 11월17일 개봉 확정 [공식]

전형화 기자  |  2021.10.14 09:39
장혁 유오성 주연 영화 '강릉'이 11월17일 개봉한다.


14일 배급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강릉'(감독 윤영빈)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장혁이 갖고 싶은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해온 남자 민석으로, 유오성이 평화와 의리를 중요시하는 강릉 최대 조직 수장 길석을 맡았다. 박성근, 오대환, 신승환 등 개성 강한 배우들도 같이 한다.

개봉 고지와 함께 공개된 스틸은 베테랑 배우들의 강렬한 존재감을 물씬 드러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수트를 차려 입은 유오성의 강렬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데 이어 각자의 조직원들과 함께 비장한 표정으로 서있는 '길석'과 '민석'의 모습이 강릉 최대 리조트를 둘러싸고 두 조직이 벌일 뜨거운 전쟁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영화 속 형사 '방현'역을 맡은 배우 박성근과 '길석'이 나란히 앉아있는 스틸과 '방현'이 수색 영장을 내미는 스틸이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그들의 소용돌이 같은 상황을 예고한다. 또 '길석'의 오른팔 역을 맡은 '형근'(오대환 역)과 조직원들이 싸우는 스틸은 과연 이 전쟁의 결과가 어떻게 될 지 귀추를 주목하게 만든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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