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동원 '베놈2', '블랙 위도우'·'샹치' 오프닝 뛰어넘었다 [공식]

강민경 기자  |  2021.10.14 08:05
/사진=영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포스터 /사진=영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포스터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개봉 첫날 팬데믹 최고 외화 흥행작 '블랙 위도우'의 오프닝까지 뛰어넘으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4일 소니 픽쳐스에 따르면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지난 13일 개봉 첫날 오프닝 20만 3066명(누적 20만 3940명)을 기록,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팬데믹 시대 최고 외화 흥행 작품이자 296만 관객 동원작인 마블 '블랙 위도우'의 오프닝 스코어 19만 6233명 및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13만 9965명을 훌쩍 뛰어 넘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팬데믹 이후 평일에 개봉한 외화들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이자 올해 개봉한 영화들 중 공휴일에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제외하곤 처음으로 개봉 첫 날 2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는 놀라운 신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북미에서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며 놀라운 흥행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극장가를 집어삼킨 액션 블록버스터 흥행작 탄생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및 상영 제한 시간에도 불구,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개봉 첫날 2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해 올 가을 극장가를 살릴 뜨거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 분)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 분)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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