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태양' 옥자연 "화양파, 뒤에서 움직이는 자 있다" 폭로[별별TV]

이시연 기자  |  2021.09.24 22:43
/사진= MBC '검은태양' 방송 화면 /사진= MBC '검은태양' 방송 화면
'검은태양'에서 옥자연이 남궁민에게 화양파를 움직이는 배후가 있다고 폭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검은태양'에서는 화양파와 대적하기 위해 한지혁(남궁민 분)이 린웨이(옥자연 분)에게 정보를 얻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지혁은 "화양파라고 알지? 거기 2인자가 한국에 들어와 있어. 우리 경찰이 체포했었는데 부하들이 경찰서에서 빼갔어. 그 과정에 경찰 두 명이 사망했고. 걔들이 왜 한국으로 들어왔는지 너는 알 수도 있을 것 같아서"라고 물었다.

린웨이는 "우리 당 고위층에서 권력 암투가 심한 건 알 거야. 거의 전쟁이지. 6개월 전쯤인가 고위층 자녀의 마약 사건이 크게 터진 적 있어. 이게 겉으론 단순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아. 물 밑에서 반대파의 공작이 있었던 모양이야. 그때 반대파 쪽에 붙어서 약을 몰래 공급했던 게 화양파였고"라고 폭로했다.

이어 린웨이는 "아마 화양파는 여기 놀러 온 게 아닐 거야. 돌아갈 곳조차 없으니까"라고 덧붙였고 이어 "그들을 뒤에서 움직이고 있는 브레인이 있었어. 백모사. 중국 접경지 일대에서 마약이며 밀수, 무기 이권을 장악하고 있어. 범죄자 위에 범죄자라고나 할까"라며 화양파의 배후를 털어놨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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