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전남전 승리로 ‘연패 탈출+플레이오프 도전’ 노린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9.24 16:02


[스포탈코리아] 충남아산FC가 전남을 상대로 3연패 탈출과 구단 최초 플레이오프 진출 도전을 노린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FC)은 오는 26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근 5위에 오르며 구단 최초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던 충남아산FC는 28라운드 FC안양전부터 직전 라운드 안산전까지 패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이제 리그 6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 반등이 필요한 충남아산FC의 최우선 과제는 공격력 회복이다. 지난 연패 기간 동안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충남아산FC는 이번 전남전에서 공격력 회복을 통해 반드시 승점 3점과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를 살리겠다는 각오다. 충남아산FC는 전남에게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21라운드 맞대결에서 한용수, 김찬, 김혜성의 골로 3-0 승리를 거둔 바 있으며 전남의 시즌 첫 3실점 패배였다.

올시즌 전남과 3차례 맞붙어 1골만을 내주며 단단한 수비력도 보여줬다. 비록 경고 누적으로 유준수가 출전하지 못하지만 한용수를 필두로 배수용, 이상수 등 젊은 수비진이 신구조화를 이뤄 전남의 공격에 맞설 예정이다.

전남전을 앞둔 박동혁 감독은 “비록 최근 연패에 빠졌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목표는 포기하지 않았다.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매 경기 임해야 한다. 관건은 선제골이다. 이번 전남전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승점을 가져오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6일 오후 6시 30분에 펼쳐지는 충남아산FC와 전남드래곤즈의 경기는 IB SPORTS,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시즌, 스팟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사진=충남아산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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