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데뷔 6주년 기념 '위드 아이콘' 장애 아동 음악교육 후원

문완식 기자  |  2021.09.15 09:23
그룹 아이콘(iKON·김진환, BOBBY,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의 데뷔 6주념을 기념해 팬들이 아이콘의 이름으로 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음악 교육을 위한 선행을 펼쳤다.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이사장 김성환)는 아이콘 데뷔 6주념을 기념해 팬커뮤니티 '위드아이콘'이 뷰티플마인드가 전개하는 '스타의 뷰티플마인드'를 통해 후원금 273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타의 뷰티플마인드'는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이 아티스트의 생일 혹은 특별한 이벤트를 기념하며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한 후원금 전액은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에서 음악을 배우는 장애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음악 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기부는 '위드아이콘'이 뷰티플마인드에서 음악인의 꿈을 키워가는 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기부 의지를 밝히며 진행됐다. '위드아이콘'은 네이버 기부플랫폼 '해피빈' 콩저금통 등을 통해 후원금을 모았다.

'위드아이콘'은 "아이콘 데뷔 6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뷰티플마인드에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이 아이콘의 이름으로 음악인을 꿈꾸는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뷰티플마인드 관계자는 "아이콘의 데뷔 6주년을 맞아 스타를 좋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따뜻한 영향력을 끼치시는 아이콘님과 위드아이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에 데뷔, 올해로 데뷔 6주년을 맞은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 '취향저격'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아이콘의 히트곡 '사랑을 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5억 뷰를 돌파한 바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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