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온 3000만원 성매수 폭로男 녹취록 공개 "돈 이야기 질린다" - 스타뉴스

'장하온 3000만원 성매수 폭로男 녹취록 공개 "돈 이야기 질린다"

윤상근 기자  |  2021.07.31 07:23
미스트롯 출신 장하온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미스트롯 출신 장하온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TV조선'미스트롯2' 출신 장하온이 성매수를 둘러싼 폭로에 대해 거짓이라고 부인한 가운데, 해당 의혹을 최초 폭로한 남성이 녹취록을 공개하며 재반박했다.

이 남성 A씨는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장하온의 대표가 금전을 요구하고 주식 담보대출을 요구했다"라며 "성매수 인정 녹취록이 총 5번 있고 이는 그중 하나"라며 전화통화 녹취록을 올렸다. 또한 A씨는 전화통화 속 여성이 장하온이라고 주장했다.

전화통화에서 A씨는 "네가 상처 받을까 봐 걱정되지만 솔직하게 얘기하겠다. 도와줄 순 있지만 미안하다"라며 "자꾸 불편한 얘기가 오고 가니까 좀 그렇다. 널 보거나 밥이라도 사서 먹이려면 돈 얘기가 전제가 돼야 하니까 좀 질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여성은 "대표님이 그렇게 도와달라고 하는 게 싫으면 내가 하지 말라고 말하겠다. 대표님을 도와주는 게 날 도와주는 게 맞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건 급하니까 그런 건데, 그게 싫고 질리면 대표님에게 하지 말라고 하겠다"라고 반응했다.

이에 A씨는 "네가 잘 됐으면 좋겠고 작고 귀여운 동생이기 때문에 응원하는 마음"이라며 "(금전 요구는) 오해의 소지도 있고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장하온 인스타그램/사진=장하온 인스타그램


앞서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가수이자 인터넷 방송 진행자의 소속사로부터 '돈 3000만원을 주면 이 여가수와 하룻밤을 지낼 수 있다'는 제안을 받았고 결국 이를 거절했더니 수차례 협박과 회유를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4월 인터넷 방송을 보던 도중 이 가수의 팬으로 후원을 하던 중 먼저 연락이 와서 이 가수와 소속사 대표 B씨 등과 사적으로 만났고 이 과정에서 B씨로부터 회사에 투자할 것을 제안 받았다"라며 "이 제안을 거절했더니 여가수와의 하룻밤을 제안하며 통장 사진을 문자메시지로 보냈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해당 여가수의 소속사에 대해 "성매매 알선과 사기 미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하려고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내용이 온라인 상에 퍼지자, 네티즌들은 '미스트롯'에 출연하고 현재 아프리카 BJ '하온찡'으로 활동 중인 장하온이 성매수 제안 여가수가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고 장하온의 인스타그램에는 한 네티즌이 "3천만원 사실임?"이라고 묻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장하온은 "거짓임 ^^"이라고 답댓글을 남겨 이른바 '성매수 제안 여가수'가 자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댓글은 모두 삭제됐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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