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존슨, 美국민 46% 대통령 출마 지지 "고마울 따름이지만.."

강민경 기자  |  2021.06.17 17:41
드웨인 존슨 /AFPBBNews=뉴스1 드웨인 존슨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대통령 출마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6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지는 영화 '정글 크루즈' 개봉을 앞둔 드웨인 존슨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드웨인 존슨은 인터뷰를 통해 미국 대통령 출마와 관련한 질문에 답했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6%가 '슈퍼스타 드웨인 존슨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한다면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드웨인 존슨은 "겸손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드웨인 존슨은 "나는 정치인도 아니고 정치적인 열정을 가진 적도 없다. 솔직히 정치를 한다면, 온갖 말도 안되는 상황을 견뎌낼 인내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확신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46%의 미국인들이 내가 대통령이 된다고 찬성한 것은 고마울 따름이다. 또한 몸둘 바를 모를 일이고, 지속적으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앞에 나서야 하는 의무가 생기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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