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체 제작 다큐 '푸른 파도-파트2' 선공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6.17 12:06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울산현대가 오늘 6월 17일(목) 오후 4시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Part2 에피소드1’을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한다.

울산의 네이버TV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이번 파트는 ‘라이벌’이라는 타이틀로 리그 우승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전북현대, 포항스틸러스와의 일전 그리고 선수단의 준비과정을 담았다. 이번 파트 역시 “팬들에게 울산의 모든 모습을 전달한다.”라는 기획 의도에 맞춰 지난 1월 통영 전지훈련부터 팀 미팅, 원정 경기 준비까지 울산의 내밀한 이야기를 생생히 담았다.

“파도는 장애물을 만날수록 더 강해진다.”라는 제목으로 공개될 이번 에피소드는 선수들에게 작년 전북과의 네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한 원인을 묻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2020시즌 전북과 맞대결에 대해 아쉬워하는 선수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동시에 전북을 넘기 위해 울산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선수들과 함께 고민하며 그 답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홍명보 감독의 모습도 인터뷰와 스케치를 통해 고스란히 담겼다.

나아가 어느 때보다 긴장되는 경기를 앞둔 만큼 미팅과 라커룸에서 활발한 의사소통을 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가감 없이 기록해 더욱 몰입도 높은 파트를 만들어 냈다. 또한 선수단 동기부여를 위한 홍명보 감독의 강렬한 라커룸, 미팅 메시지는 파트1에서 화제가 되었던 “~고”로 끝나는 홍명보 감독의 특유 어투보다 팬들에게 더 큰 임팩트를 줄 예정이다.

이외 승리의 순간을 그라운드에서 함께 즐기지 못한 선수들의 인터뷰 그리고 더비를 앞둔 선수들의 솔직한 심정도 이번 파트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신형민은 “이번 구단 다큐멘터리가 온전히 전하지 못했던 선수들의 솔직한 심경 그리고 그라운드 밖에서 흘리는 땀과 고민, 노력들을 팬들에게 직접 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 생각한다. 지난 파트1도 잘 챙겨 봤고 이번 파트도 동료, 가족들과 함께 감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트2의 마지막인 두 번째 에피소드는 6월 20일(일) 성남FC와의 경기가 끝난 후 구단 공식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선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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