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위 돌풍’ 웨스트햄의 희망 0순위 “린가드 완전 영입”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6.11 17:51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예상을 뒤집고, 6위와 함께 유로파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그 중심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온 제시 린가드 활약이 있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웨스트햄의 스튜어트 피어스 코치 인터뷰를 인용해 “모예스 감독은 린가드와 동행을 더 이어가길 원한다. 그는 웨스트햄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 모예스 감독은 그에게 맞는 포지션에서 뛰게 했다”라며 웨스트햄에서 린가드의 중요성과 의지를 강조했다.

린가드는 올 시즌 초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극심한 부진과 함께 존재감도 없었다. 그가 파고들 자리마저 없었다.

그는 지난 1월 웨스트햄으로 반 시즌 동안 임대를 떠났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린가드는 웨스트햄에서 통산 16경기 9골 5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웨스트햄은 린가드 활약으로 후반기에도 돌풍을 이어가며, 중하위권 넘어 6위로 시즌을 마쳤다. 유로2020 최종명단에서 밀렸지만, 멀어졌던 잉글랜드 대표팀에 다시 뽑히기도 했다.

맨유는 린가드를 다음 시즌에 다시 동행하려 한다. 그러나 웨스트햄은 팀 전력의 상당수를 차지해버린 린가드를 쉽게 포기할 지 의문이다. 린가드는 다음 시즌 웨스트햄과 인연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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