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박주희, 한산모시문화제 '글로벌 신진디자이너 경진대회' 심사위원 참여

문완식 기자  |  2021.06.11 21:06
가수 박주희 /사진제공=그루벤터 가수 박주희 /사진제공=그루벤터
가수 박주희가 한산모시문화제 '글로벌 신진디자니어 경진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박주희는 지난 3일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관에서 열린 제 31회 한산모시 문화제 '글로벌 신진디자이너 경진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 10대·20대 전통 문화 인재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꼈다. '글로벌 신진디자이너 경진대회'는 전통문화 인재 양성 프로젝트로서 서천군에서 매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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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히트곡 '자기야'로 유명한 박주희는 한산모시 문화제 아트디렉터인 대한민국 대한명인(제14-397호) 목은정 패션디자이너의 러브콜을 받아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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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와 목은정 디자이너의 인연은 2014년 오스카시상식에서 시작됐다. 오스카시상식에 초대받은 목은정 디자이너의 패션쇼에 박주희가 '사랑의 아리랑'을 부르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인연을 맺게 됐다. 박주희는 이후 지금까지 한복을 알리고 우리 문화를 알리는 일에 함께 하고 있다.

박주희는 "'글로벌 신진디자이너 경진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1500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섬유, 한산모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양한 패션을 선보인 신진디자이너들의 감각에 놀랐다. 대한민국의 패션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남 서천군 대표 브랜드인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31회 한산모시 문화제'는 11일∼13일 온라인 형식의 친환경 축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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