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가수 이승철, 박찬욱 감독 데뷔작 '주연'..연기도?

이시연 기자  |  2021.06.11 21:09
/사진= KBS 2TV '연중 라이브' 방송 화면 /사진= KBS 2TV '연중 라이브' 방송 화면


'연중 라이브'에서 가수 이승철이 과거 연기 활동을 했던 장면이 공개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올 타임 레전드' 코너에서 가수 이승철에 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86년 '희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이승철이 과거 배우로서 연기 활동을 했던 사실이 전해졌다.

그룹 부활의 보컬로도 활동한 이승철은 데뷔 초, 미소년 이미지로 1992년에 선보인 거장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에서 주연을 맡아 거친 상남자의 연기를 보였다.

이승철은 "그 영화를 제가 찍고 박찬욱 감독이 10년을 쉬셨다. 개봉 첫 날은 전 회 매진됐는데 그 다음 날부터 완전히 파리 날렸다"며 자신의 배우 생활을 회상했다.

이후 다시는 배우 생활을 하지 않은 이승철은 'Never Ending Story', '인연', '긴 하루', 'My Love'와 각종 영화와 드라마의 OST를 히트시키며 국민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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