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2' 여진구X임시완, 막둥이 연합..역대급 해물 짬뽕[★밤TView]

여도경 기자  |  2021.06.11 22:25
/사진=tvN '바퀴 달린 집2'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바퀴 달린 집2' 방송화면 캡처


배우 여진구와 임시완이 '바퀴 달린 집2'에서 힘을 합쳐 역대급 해물 짬뽕을 만들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에는 '바퀴달린집1'에서 막내로 활약했던 여진구의 컴백기가 담겼다.

성동일은 저녁을 준비하며 "누구 해물 짬뽕 만들 줄 아냐"라고 물었다. 여진구는 "할 줄 안다. 나랑 시완이 형이랑"이라며 요리를 자처했다. 이에 여진구와 임시완은 해물 짬뽕 요리사로 나섰다.

임시완은 재료를 손질하며 "오늘 내가 보조하겠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임시완의 도움을 받으며 채소를 손질했다. 임시완은 여진구의 수준급 칼질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잠시 후 여진구는 웍을 가지고 왔다. 여진구는 웍을 흔들며 채소를 볶는 등 전문가 포스를 뽐냈다. 여진구는 국물 맛을 본 뒤 임시완에게 "해물을 헛되이 쓴 건 아닌 것 같다"고 자랑했다.

저녁 시간, 김희원은 여진구가 만든 짬뽕을 먹고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 나는 짬뽕을 잘 안 먹는다. 진짜다. 근데 이건 너무 맛있다"며 여진구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구 막내 여진구와 현 막내 임시완의 연합은 역대급 해물 짬뽕을 만들었다.

/사진=tvN '바퀴 달린 집2'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바퀴 달린 집2' 방송화면 캡처


이날 여진구는 오랜만에 '바퀴달린집'을 찾으며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첫 등장 때, 여진구는 멀리서 성동일과 김희원을 발견한 후 왼쪽으로 몸을 틀었다. 이를 본 김희원은 "딱 봐도 넌데 뭘 돌아가냐"라며 웃었다. 여진구가 가까이 오자 김희원은 여진구가 왼쪽으로 돌아가던 것을 따라하며 장난쳤다. 성동일과 김희원은 여진구를 보며 반가움에 계속 농담을 건넸다.

여진구는 "방송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좋다"며 "집이 너무 좋아졌다. 적응기가 필요하겠더라"라며 캠핑카를 구경했다.

캠핑 장소로 이동하던 중 성동일은 여진구에게 "가족으로 여행하고 싶냐, 손님으로 하고 싶냐"라고 물었다. 여진구는 바로 "그 생각도 했다"고 답했다. 잠시 고민하던 여진구는 "해 질 때까지만 손님으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여진구는 곧 "가족으로 대해달라"라며 "생각해봤다. '너는 가만히 있어. 손님은 일하는 거 아니야'라고 하는 걸 생각해봤는데 (어색했다)"고 말했다. 김희원은 "우리가 너한테 그러겠냐. 너는 가만히 있어. 손들고 가만히 있어 (이럴 거다)"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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