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몬테' 이소연, 이상보 이용 포기 "진실 감당할 능력 없어"[별별TV]

여도경 기자  |  2021.05.17 20:01
/사진=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이소연이 오미희에게 이상보 이용을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는 황가흔(이소연 분)과 황지나(오미희 분)가 복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황가흔은 "오하준(이상보 분) 없이도 제 복수는 할 수 있어요"라며 계획을 전했다. 황지나가 "네 복수에 오하준을 이용한다는 계획은 아예 빠진 거니"라고 묻자 황가흔은 "오하준 그 진실을 감당할 능력이 안 돼요"라고 답했다.

황지나는 "누가 오하준을 네 복수의 주인공으로 만들래? 수단으로 이용하라는 거지"라며 언성을 높였다. 황가흔이 "오하준을 이용해야 할 다른 이유라도 있는 거예요?"라고 의아해하자 황지나는 "나는 지난 5년을 반드시 보상받았으면 하는 거야. 제왕 그룹이 금은화(경숙 분) 때문에 썩었다면 그 썩은 곳을 도려낼 칼을 만드는 것도 복수야. 네 아버지 그렇게 만든 장본인이잖아. 그 복수의 칼이 오하준이야"라고 둘러댄 후 방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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