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 쥬리 "레트로 콘셉트, 엄마 옛날 사진 참고해 준비"

이덕행 기자  |  2021.05.17 16:43
걸그룹 로켓펀치 쥬리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첫 번째 싱글 ‘링링'(Ring R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05.1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걸그룹 로켓펀치 쥬리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첫 번째 싱글 ‘링링'(Ring R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05.1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로켓펀치가 80년대 레트로 콘셉트를 준비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17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로켓펀치의 첫 번째 싱글 '링링(Ring R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컬러 시리즈'를 마무리한 로켓펀치는 첫 싱글 '링링'으로 돌아왔다. '링링'은 뉴트로(New+Retro)' 콘셉트가 인상적인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Ring Ring'은 신스웨이브 장르에 80년대 신스 팝 스타일을 혼합한 곡으로 '두 사람 중 내 전화를 울리는 사람에게 가겠다'는 통통 튀고 위트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1997년생 쥬리부터 2005년생 다현으로 구성된 로켓펀치에게 80년대 레트로는 쉽게 소화하기 어려운 콘셉트다.

수윤 역시 "처음 들었을 때는 신기했다. 접해보기 쉽지 않은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면서도 "그 와중에도 '로켓펀치가 해석하면 정말 신선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윤경은 "저희가 80년대에 살아보지 않아 레트로를 이해해보려고 선배님들의 무대나 영화, 드라마를 많이 챙겨보며 공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쥬리는 "80년대 콘셉트가 처음이라 불안함도 있었지만 잘 소화할 수 있게 열심히 준비했다. 엄마한테도 연락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했다. 엄마가 옛날 사진을 보내줘서 비주얼적으로 참고했다"고 가족의 도움을 받았다고도 전했다.

한편, 로켓펀치의 새 싱글 '링링'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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