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코로나19 속 아버지 병문안에 눈물..따라와준 조카에 ♥

전시윤 기자  |  2021.05.05 11:23
/사진=솔비 SNS /사진=솔비 SNS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아버지 병문안에 눈시울을 붉혔다.

5일 오전 솔비는 자신의 SNS에 "이번 어린이날은 병원에 계시는 할아버지 면회를 함께 다녀왔다. 코로나로 인해 유리 벽을 사이에 두고 전화 통화로 안부를 묻는 신기한 광경"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빠 손이라도 너무 잡고 싶었는데.. 면회가 끝나고 차에 타니 꾹꾹 참았던 눈물이 터졌다. 그랬더니 조카가 하는 말. "이모는 용기가 없나 봐.. 울긴 왜 울어 할아버지 곧 또 보면 되는데.." 이제는 너무 든든한 사랑하는 나의 조카♡ 9번째 어린이날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솔비의 조카는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어린이날임에도 할아버지의 병문안을 가는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솔비는 그런 조카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한편 솔비는 지난 4월 앨범 'Angel'을 발매했다. 현재 화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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