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 루니, 3부 강등 위기에도 ‘최고급 위스키+시가’ 전용룸 제작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4.18 12:15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이자 더비 카운티 감독인 웨인 루니가 팀 사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고급 취미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루니가 2,000만 파운드(약 310억 원) 대저택에 고급 위스키와 시가를 놓을 수 있는 방을 제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루니는 평소 아내인 콜린과 함께 고향인 리버풀 한 고급 펍의 단골 손님이다. 루니의 단골 펍은 호화롭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라 자주 찾고 있다.

그가 자신의 저택에 새로 짓고 있는 고급 위스키 방은 단골 펍을 모델로 만들고 있다. 그만큼 술과 담배를 즐기고 있을 정도다.

그러나 루니는 취미 생활과 달리 현재 감독 생활은 순탄치 않다. 더비 카운티 감독을 맡고 있는 그는 최근 3연패에 빠졌고, 챔피언십(2부리그) 잔류권인 21위에 간신히 걸쳐 있다.

현재 22위 로더럼 유나이티드와 4점 차로 앞서 있지만, 4경기가 남아 있다. 더구나 로더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3경기를 덜 치렀기에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루니가 더 편안하게 취미 생활을 즐기려면, 더비를 꼭 잔류 시켜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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