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미네소타 코로나19 집단 감염... 에인절스전 취소

김명석 기자  |  2021.04.18 14:04
1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던 에인절스타디움. /AFPBBNews=뉴스1 1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던 에인절스타디움. /AFPBBNews=뉴스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전 경기가 잇따라 취소됐다.


미국 'CBS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미네소타 구단에 선수 포함 5명 이상의 구성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가 취소됐다"고 전했다.

MLB 사무국도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18일과 19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네소타와 LA 에인절스의 경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확진자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서 로코 발델리 미네소타 감독은 전날 "안드렐톤 시몬스(32)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선수단과 함께 이동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올 시즌 MLB에서는 이달 초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뉴욕 메츠와 3연전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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