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추신수, BMW 탄다... 후원 계약 체결

심혜진 기자  |  2021.04.13 10:07
추신수가 BMW 차량 후원 협약을 맺었다./사진=SSG 랜더스 추신수가 BMW 차량 후원 협약을 맺었다./사진=SSG 랜더스
SSG랜더스 추신수(39)가 앞으로 BMW를 타고 출근한다.


SSG는 "12일 추신수가 BMW 공식 딜러인 'BMW바바리안모터스'(이하 바바리안모터스)와 BMW 차량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추신수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바바리안모터스에서 제공하는 친환경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인 'BMW 745Le PHEV' 모델을 1년간 제공받고 바바리안모터스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인천에 위치한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컴플렉스에서 1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바바리안모터스 조재천 사장과 SSG 추신수 선수가 참석했으며, 후원협약 내용 소개,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바바리안모터스 조재천 사장은 "추신수 선수의 국내 복귀를 야구팬들과 함께 환영하고 KBO리그에서의 활약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친환경 차량을 후원하기로 했다. 홈구장을 출퇴근할 때나 휴일에도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SG는 지난 2일 바바리안모터스와 ’21시즌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SSG 첫 구단 불펜카를 공개한 바 있으며, 올 시즌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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