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문석 "'티키타카' 김구라X탁재훈, 예능계 송강호·최민식이다" (인터뷰③)

안윤지 기자  |  2021.04.13 11:08
배우 음문석이 13일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종영 관련 화상인터뷰를 갖고 스타뉴스와 만났다. / 사진제공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음문석이 13일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종영 관련 화상인터뷰를 갖고 스타뉴스와 만났다. / 사진제공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음문석이 SBS 예능프로그램 '티키타CAR'(연출 이관원, 이하 '티키타카')의 활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음문석은 13일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연출 이현석, 이하 '안녕 나야')' 종영 관련 화상인터뷰를 갖고 스타뉴스와 만났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세 반하니(최강희)가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세의 반하니(이레)를 만나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그는 최근 '티키타카'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음문석은 첫 예능의 MC인데도 불구하고 이질감이 없이 잘 해내 호평을 얻었다.

이에 음문석은 "사실 (출연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나 난 원래 말하는 걸 좋아한다. 만약 내가 말할 때 이질감이 있고 누구 앞에서 얘기하는 게 힘들다면 예능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음문석이 일상 생활에서 하는 말, 대본에 엮매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탁재훈 형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서 손발을 맞췄다. 김구라 형도 내가 활동했을 때 말도 잘 해주시고 항상 좋게 생각하시더라. 그래서 '티키타카' 출연 제의가 왔을 때 하고싶었다.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음문석은 "배우이기 때문에 '예능을 하면 안된다'보다는 그냥 보여드리고 싶다. 자연스럽게 잘한다는 말은 극찬이다. 난 지금 연기로 치면 송강호, 최민식 선배님들과 같이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열심히 '티키타카'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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