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사장' 남주혁, 계산·서빙 실수 '멘붕'→유재석 전화연결[★밤TView]

여도경 기자  |  2021.04.08 21:29
/사진=tvN '어쩌다 사장'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어쩌다 사장' 방송화면 캡처


배우 남주혁이 '어쩌다 사장'에서 계속해서 실수하다 가게 밖으로 도망 나왔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는 배우 박병은, 남주혁, 신승환이 조인성, 차태현과 함께 영업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남주혁은 막내로서 각종 아르바이트 업무에 나섰다. 남주혁은 본격적인 일에 앞서 가게를 둘러봤다. 남주혁은 가격표를 미리 숙지한 후 돈 통을 열어보려 했다. 그러나 남주혁의 험난한 앞길을 예상하듯 돈 통은 열리지 않았고 차태현은 대신 열어주려 했지만 계속해서 열리지 않았다.

남주혁은 본격적인 업무에 투입돼 실수를 시작했다. 남주혁은 1200원짜리 과자 2개를 각 1000원, 총 2000원에 팔았다. 400원을 덜 받은 것. 남주혁은 나가는 손님을 붙들고 구구절절 설명했다. 손님은 추가 금액을 지불했고 남주혁은 계속해서 "미안해"라고 말했다.

남주혁의 실수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하나 남은 임연수 구이를 다른 테이블에 서빙한 것. 임연수 구이를 시킨 테이블에서는 "뭐냐"라고 화를 냈고, 남주혁은 화들짝 놀라 임연수 구이를 제대로 서빙했다.

남주혁은 결국 가자미를 구우러 가는 차태현을 따라 나가 "도망쳐 나온 거다"며 힘든 마음을 토로했다.

이후 남주혁은 유재석과의 전화 통화에서 400원을 덜 받았다고 밝혔고, 유재석은 "제작진이 너무 좋아했겠다. 너무 완벽하게 계산하면 재미없다"며 남주혁을 위로했다.

박병은은 고추 얘기에 귀를 기울이며 음란함을 드러냈다. 박병은은 회를 뜨다 손님들이 "고추는 형님 따라갈 사람 없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고개를 들었다.박병은이 놀란 표정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자 남주혁은 "병은이 형"이라며 웃으며 박병은을 가리켰다.

차태현은 "고추 농사, 병은아"라고 박병은의 음란함에 웃었고, 신승환은 "나도 듣고 놀라서 어느 형님인가 싶었다"고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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