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날두 건재한데... “세계 1위? 네이마르지” 가재는 게 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3.04 18:37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삼바군단 브라질 축구대표팀 치치 감독이 네이마르(29, 파리 생제르맹)에게 엄지를 세웠다.

치치 감독은 2016년 9월부터 브라질을 이끌고 있다. 네이마르는 주장으로 브라질과 소속팀 PSG를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인터뷰에 응한 치치 감독은 “내가 처음 지휘봉을 잡았을 때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소속이었다. 윙에서 볼을 잡아 드리블 돌파로 득점을 노리는, 개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였다. 그러나 지금은 범위를 넓혀 득점뿐 아니라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준다. 도움과 마무리를 다 갖춘 화살 같다. 자신의 무리를 늘려가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치치 감독에게 ‘현재 세계 최고 선수 세 명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그는 “내가 FIFA 올해의 선수상에서 투표했던 세 선수다. 1위 네이마르, 2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3위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다. 레반도프스키는 믿을 수 없는 공격수이며, 더 브라위어는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을 해낸다. 결단력이 있다”고 답했다. 역시 가제는 게 편이었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말 왼발 내전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달 바르셀로나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브라질은 콜롬비아, 아르헨티나와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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