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샤이니, 컴백 동시 1위..故종현 언급 "보고 싶고 그리워"[★밤TView]

여도경 기자  |  2021.03.04 19:54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그룹 샤이니가 '엠 카운트다운'에서 1위에 오르며 샤이니 멤버인 故종현을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에는 샤이니가 정규 7집 ‘돈트 콜 미'(Don't Call Me)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1위에 오르는 장면이 담겼다.

1위 발표 후 샤이니 키는 "다른 누구보다 우리를 사랑해주는 샤이니월드(샤이니 팬클럽) 사랑합니다. 저희가 참 오랜만에 앨범을 냈는데 기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랫동안 말 못 한 게 있는데 보고 싶은 사람이 있고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빈 자리가 아직도 크고요, 사랑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상을 뜬 샤이니 멤버 종현에 대한 그리움을 전한 것.

샤이니 태민은 "우리 멤버들과 함께 준비했고 오랜만에 나왔는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앨범도 열심히 준비해서 나오겠습니다"고 말했다.

‘돈트 콜 미'(Don't Call Me)는시그니처 보코더 사운드 위에 강렬한 808 베이스와 신스 사운드, 샘플링된 보컬 소스가 어우러진 힙합 베이스의 댄스곡이다. 히스테릭한 감정을 표현한 샤이니의 보컬은 곡의 몰입감을 높인다. 샤이니는 'Don't Call Me'를 통해 사랑에 철저히 배신 당해 상처 받은 모습을 직설적으로 풀어냈다.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아이콘은 '왜왜왜'로 컴백했다. 아이콘은 컴백 무대에서 한 층 더 성숙해진 보컬과 감정 표현을 보여줬다. '왜왜왜'는 서정적인 기타리프와 무거운 808 베이스의 조화가 특징으로 애절함을 품고 있다. '왜왜왜'에는 아름답게 피었다가 시들어 사라지게 되는 꽃처럼 결국 끝을 맞이해버린 사랑에 대해 이야기가 담겨있다.

비는 청하와 함께한 '와이 돈 위'(why don't we)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비의 트레이드 마크인 강렬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와이 돈 위'(Why don’t we)(Feat. 청하)는 하우스와 알앤비의 결합으로 탄생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비와 청하의 매력적인 보컬이 어우러진다.

한편 이날 '엠 카운트다운'에는 샤이니, 선미,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엔플라잉 승협, 치타, 송가인, 베리베리, 에이티즈, 릴보이, 원슈타인, 아이콘, 비, 청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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