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뭐래도' 정민아, 유산→정헌에 이별 통보 후 가출[★밤TView]

이시연 기자  |  2021.03.02 21:24
/사진= KBS 1TV \'누가 뭐래도\' 방송 화면 /사진= KBS 1TV '누가 뭐래도' 방송 화면


'누가 뭐래도'에서 정민아가 유산 후 정헌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신아리(정민아 분)가 나준수(정헌 분)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날 신아리는 유산을 확인한 직후 자신의 짐을 챙겨 신혼집에서 나갈 준비를 했다. 이를 본 나준수는 "뭐하는 거냐. 어딜 가려고"라며 말렸지만, 신아리는 "우리 둘 다 아이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계약결혼을 한 거잖아. 이젠 아이가 없으니 결혼 생활은 무의미하다"며 이별을 결심했다.

이에 나준수는 "난 그런 게 아니었어. 널 설득하려고 계약 결혼을 선택한 거야. 너랑 헤어지고 싶지 않다"며 신아리를 말렸지만 끝내 신아리는 집을 나섰다.

이어 신아리는 핏기없는 얼굴로 정벼리(김하연 분)의 집으로 향했다. 신아리는 벼리와 벼리 가족들에게 "오늘은 벼리랑 같이 하룻밤 묵어도 되나"라며 말했다.

이후 벼리와 함께 방으로 간 신아리는 "언니가 갑자기 찾아와서 놀랐지?"라고 물었고, 정벼리는 "저도 오늘 언니 많이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언니 얼굴 봐서 좋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벼리는 "왜 갑자기 집을 나온 거예요? 혹시 형부랑 싸웠어요? 우리 유기농(태명) 잘 있어요?"라고 물었고, 신아리는 "벼리야 이제 유기농이 없어. 유기농이 하늘나라에 갔어"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정벼리는 "언니 진짜 슬프겠다"라며 신아리를 위로했다.

이때 음료를 들고 방 안에 들어선 한재수(박철민 분) 또한 이 사실을 접하고 "큰일 치르느라 고생했다. 푹 쉬어라"라며 신아리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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