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 경성환 아이 임신했다[★밤TView]

여도경 기자  |  2021.03.02 20:31
/사진=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최여진이 경성환의 아이를 임신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는 오하라(최여진 분)가 차선혁(경성환 분)과 밤을 보낸 장면이 담겼다.

이날 오하라는 잠든 차선혁을 뽀뽀로 깨웠다. 차선혁은 "어떻게 된 거야?"라며 놀랐고 오하라는 "기억 안 나, 어젯밤 일? 우리 같이 있었잖아"라고 답했다.

당황한 차선혁이 서둘러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가자 오하라는 따라가며 "이렇게 도망치듯 갈 거 없잖아. 나 어젯밤 실수 아니야. 예전부터 오빠한테 진심이었어"라고 했다.

이때 식사하러 온 오하라 가족이 오하라와 차선혁을 마주쳤다. 오하라 어머니 금은화(경숙 분)는 오하라를 나무랐지만, 오하라는 "나 오빠랑 잤어. 나 선혁 오빠 좋아해. 은조(이소연 분)보다 먼저 좋아했어. 은조랑 결혼만 아니었어도 내가 먼저 고백했을 거야"라며 대들었다.

이에 금은화는 차선혁을 오하라에게서 떼어놓기 위해 미국 지사로 발령냈다. 오하라는 금은화에게 "엄마가 그랬지. 남들이 뭐라고 해도 상관없다고. 친구 자리 뺏은 첩이라도 상관없다며. 나 절대로 후회 안 해. 나한테도 선혁 오빤 운명이라고"라고 했다.

금은화는 "내가 고작 사랑만으로 네 아빠를 선택한 거 같아? 네 아빠 제왕 그룹 후계자야. 볼 것도 없는 사람이었으면 널 갖지도 않았어"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차선혁이 떠난다는 것을 알고 식음 전폐한 오하라는 자신이 임신했다는 것을 알았다. 오하라는 떠나기 직전인 차선혁에게 전화해 "오빠. 나 임신했어. 우리 아이야"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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