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되어라' 김혜옥, 정우연에 "굽히지 않으면 강다현 자를 것" 협박[★밤TView]

이시연 기자  |  2021.03.02 20:06
/사진=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사진=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밥이 되어라'에서 김혜옥이 정우연에게 자신에게 굽히지 않으면 강다현을 자르겠다며 협박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3년 전 '단품 메뉴 개발' 시식회 결과가 조작된 것을 안 종권(남경읍 분)과 숙정(김혜옥 분)이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종권은 숙정에게 "사장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강요했지만 숙정은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종권은 "그래 좋다. 그럼 김영신(정우연 분) 양이 만든 소고기 전골과 똑같은 맛을 당신 손으로 한번 내봐요. 간편식 출시 준비하는데 그 메뉴 이상 적합한 메뉴가 없어"라고 말했다.

숙정은 "그래서 지금 저보고 김영신한테 가서 전골 끓이는 방법이라도 배우라는 거냐"고 소리쳤지만, 이내 영신을 불러 "소고기 전골 끓이는 법, A4 용지 5매 이내로 정리해서 제출하라"고 주문했다.

영신은 "그럼 사장님은 저한테 뭘 해주겠어요? 아저씨(경수, 재희 분)한테 진심 어린 사죄가 필요합니다. 남편분한테 지난 과거를 고백하시면 아저씨께도 진심이 전달될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뜨려 했다.

이때 숙정은 "그럼 이다정(강다현 분) 잘리는 건 상관없겠구나. 너야 그 잘란 음식 솜씨 때문에 건방 다 떠는지 모르겠지만 이다정 걔는 너랑 다르잖아. 걔도 너처럼 들들 볶다가 잘리면 누가 다시 불러들이니?"라며 절친 다정을 두고 영신을 협박했다.

이어 숙정은 "너야말로 적당히 하고 나한테 굽혀. 그런데 써먹으려고 이다정 뽑은 거니까"라며 치사한 방법을 동원해 영신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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