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손범수 '가요톱텐' MC 재현..이예린 깜짝 출연[★밤TView]

이시연 기자  |  2021.01.14 00:31
/사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사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라디오스타'에서 손범수가 '가요톱텐' 시절을 그대로 재현하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32년 동안 '가요톱텐'을 진행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범수가 출연해 방송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범수는 "'가요톱텐' 시청률이 기본적으로 15% 나왔다. 제가 '가요톱텐'과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었는데 타사에서 그 시간대를 이기려고 뛰어들었다가 다 나가 떨어졌다. 제가 참 못할 짓을 했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손범수는 "'가요톱텐'에서 5주 연속 1위를 하면 골든컵이 주어졌다. 한 주도 빼놓지 않고 5주를 연속으로 1위를 했어야 했다. 그걸 받으면 정말 가수들이 기뻐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이예린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손범수는 예전 그때로 돌아가 '가요톱텐'을 진행하며 이예린을 소개했고 바로 뒤 무대에서 이예린이 출연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예린은 '가요톱텐'에서 카메라 충돌 사고에 대해 "기억이 좀 안 난다. 신인이니까 제가 무슨 실수를 한 줄 알았다. 그래서 아무 일 없는 듯이 부른 것"이라며 "1절 끝나고 전부 일어나서 기립박수를 쳤다"라고 회상했다.

요즘 근황에 대해 "요즘 결혼해서 내조하고 있다. 결혼한 지 6년 됐다. 남편은 광고 마케팅 쪽 일을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예린은 과거 화제를 모았던 춤까지 선보였다. 그러면서 "이렇게 깜짝 게스트로 나올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재미있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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