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동취재단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걸그룹 카라 멤버 출신 고 구하라의 트위터가 또 다시 해킹 피해를 당하며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13일 고 구하라 트위터에는 "언니들한테 남자 친구 소개해 주려고. 솔로이고 착한 오빠들 추가해 주세요"라는 자극적인 문구의 글이 게시됐다. 이를 발견한 팬들에 의해 알려졌으며 메신저 아이디가 다수 포착될 정도였다.
고 구하라의 트위터는 지난 2020년에도 의문의 글과 함께 해킹 피해를 암시하는 정황이 알려지며 여론의 공분을 샀다.
팬들은 해킹을 멈춰달라는 반응과 함께 "고인을 향한 명예훼손"이라며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고 구하라는 2019년 11월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모두를 충격에 빠트리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