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음바페 지키기 위해 네이마르 판매한다...'높은 주급 탓'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1.23 20:17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와의 재계약을 위해 네이마르를 판매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2일(현지시간) “PSG는 레알 마드리드의 타깃인 음바페와 재계약을 위해 네이마르를 매각할 예정이다. PSG는 자금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음바페와 네이마르 모두 2022년 계약이 만료된다. PSG 입장에선 둘 다 놓칠 수 없다. 목표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서 필요한 자원이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에게 높은 주급을 줘야 하기에 한계가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PSG는 재정적 타격을 입었다. 전력 유지를 위해선 두 선수 모두를 잡아야 하지만 PSG는 그럴 능력이 부족하다.

이에 PSG는 네이마르가 아닌 음바페를 선택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이미 2,150만 파운드(약 320억원)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으며 음바페는 1,550만 파운드(약 230억원)를 받고 있다. 음바페가 재계약 조건으로 네이마르와의 동등한 주급을 요구하고 있기에 PSG는 아직 나이가 어린 음바페를 택한 것이다.

또한 다른 구단의 관심을 뿌리치기 위함이기도 하다. 음바페는 현재 레알로부터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