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IOC위원, 대한탁구협회장 단독 입후보

김우종 기자  |  2020.11.23 20:01
유승민 IOC 위원. /사진=뉴시스 유승민 IOC 위원. /사진=뉴시스
유승민(38)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의 대한탁구협회 회장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대한탁구협회는 23일 "제25대 대한탁구협회 회장에 유승민 IOC위원(제24대 대한탁구협회 회장)이 지난 22일부터 23일 양 일 간 진행된 대한탁구협회장 후보자 등록 결과,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단독 입후보한 유 위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오는 24일 개최 예정인 대한탁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격 사유를 심사받고, 하자가 없을 경우 당선인으로 최종 결정된다.

유 위원이 당선인으로 결정될 경우, 대한체육회 승인을 거쳐 2021년 총회부터 2025년 총회까지 대한탁구협회를 이끌게 된다.

유 위원은 지난해 고(故) 조양호 전 회장의 별세로 공석이 된 협회장 보궐선거에 나서 당선돼 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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