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남규리, 매력 일상에 '최초 기립박수'..써니, 절친 보아와 한끼 [★밤TView]

이종환 인턴기자  |  2020.11.22 00:07
/사진= tvN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쳐 /사진= tvN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쳐


'온앤오프' 배우 남규리가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배우 남규리와 소녀시대 써니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남규리는 아침에 일어남과 동시에 핸드폰으로 김연아 선수의 영상을 시청했다. 남규리는 "마인드컨트롤 방법으로 김연아 선수의 영상을 본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아침으로 달걀을 삶던 남규리는 "20분 동안 굴리다보면 노른자가 정중앙에 온다"며 엉뚱한 매력을 보였다.

남규리는 '카이로스'에서 대역 없이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었다. 남규리는 "악보를 볼줄 모른다. 동작이나 느낌을 반복해서 외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수업을 마친 남규리는 바이올린 선생님과 철권 대결을 했다. 하지만 초보 선생님에게 연이어 패배하자 남규리는 "처음 해보신거 맞냐"며 당황했고, 결국 이기고서야 환한 미소를 보였다.

남규리는 "고급 헬스장보다 좋다"며 남산공원에서 운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나무에 등치기, 아주머니 따라 맨손 체조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남규리는 "혼자하면 외롭잖아요. 어르신들 따라하는 걸 좋아한다"고 전했다.

뒤이어 남규리는 발레학원으로 향했다. 남규리는 "아동학대를 겪은 형사 역할을 연기했을 때, 발레리나 영상을 보고 '나도 돌고싶다'고 생각했다"고 발레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집에 돌아온 남규리는 베란다에서 '미니 노래방' 시간을 가졌다. 한강뷰가 보이는 베란다에 앉아 노래를 하는 모습에 '온앤오프' 최초로 기립박수가 나왔다. 성시경은 "보석을 발견했다"며 남규리의 일상을 감탄했다.

써니는 움직이는 침대와 빔프로젝터, 자동 커튼의 '집순이 3종 세트'를 작동시키며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남규리는 "리모컨이 많으면 헷갈릴 것 같다"고 물었다. 써니는 "안방에만 10개가 있는데, 가끔 헷갈리기도 한다"고 답했다.

써니의 집에 '절친' 보아가 찾아왔다. 보아는 "평소에도 이렇게 해놓지"라며 평소와 달라진 써니의 집 모습에 당황했다. 써니는 "이래서 친한 사람이 오면 힘들다"고 웃었다.

두 사람은 함께 수제비와 고기말이를 만들었다. 컴백 전 다이어트 중이던 보아는 "MSG 넣지 말자"고 말했으나, 써니는 "입은 솔직하다"며 보아에게 음식을 권했다. 음식을 맛본 보아는 "조미료 넣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써니는 보아와 음악 얘기를 나눴다. 써니는 "음악에 있어서 만큼은 숙제가 있다. 나는 팀에서 조미료같은 존재였다"고 보아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써니는 이어 "내 목소리가 아닌 목소리로 녹음을 하다보니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써니의 고민에 보아는 "써니의 목소리에는 매력이 있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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