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준영, '허세' 매니저에 '허세 형' 이상엽까지.."라이징 스타"[★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2020.11.22 01:12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준영이 허세 매니저와 허세 형 이상엽과 함께 한 하루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32년차 배우 김성령과, 유키스의 막내 준으로 데뷔해 배우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이준영의 일상이 그려졌다.

아침 일찍 샵에 도착한 김성령은 "동네 형들" 같은 비포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스태프들은 김성령의 비포를 아낌없이 공격하며 웃음을 더했다. 투닥대던 김성령은 "따뜻한 커피"를 달라고 하더니, "먹을 거 없냐. 커피 마시면서는 뭘 씹어야 하는데"라며 간식 거리를 탐했다.

김성령은 스태프가 가져다 준 과자를 먹으며 아기같은 해사한 미소를 보였다. 매니저는 "배고픔을 잘 못 참으신다. 신생아처럼"이라며 웃음을 더했다. 김성령은 이를 증명하듯 과자를 먹은 뒤 바로 "아침 뭐 먹을래?"라고 물으며 식탐을 드러냈다.

김성령은 이후로도 예능 제작 발표회 자리에서 중간 중간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매니저, 혹은 옆에 앉은 이시영에게 음식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시영에게 계란을 받은 김성령은 받자마자 입에 계란을 쏙 넣었다.

김성령은 다음 날 아침에도 떡, 키위와 발사믹 식초 등 아기자기한 아침으로 배를 채웠다. 김성령은 이후 개인 작업실로 요가를 하러 향했다. 물구나무까지 완벽한 자세를 선보인 김성령은 50대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몸매로 눈길을 모았다.

집으로 돌아온 김성령은 다시금 동네 형들 포스를 풍기는 비주얼로 돌아왔다. 김성령은 "같은 옷을 며칠씩 입기도 하고 세수도 잘 안 한다. '여신' 같은 기사가 나면 애들이 '엄마의 진짜 모습을 봐야 하는데'라고 욕한다"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김성령은 참치에 발사믹 식초를 넣어 김밥을 싸기 시작했다. 김성령은 발사믹 식초를 아낌없이 뿌리며 조미김으로 김밥을 싸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령은 인덕션에 올려 놓은 볶음밥 또한 인덕션용이 아닌 후라이팬을 사용하는 실수를 저질러 웃음을 더했다.

매니저는 "연기 외에는 요리하는 걸 본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마침 등장한 아들 역시 "요리도 못하시면서 왜 하냐"며 웃었다. 자신이 만든 음식을 먹어본 김성령은 "통편집해달라. 가위바위보해서 진 사람 먹여야겠다. 벌칙으로 먹어야지 안되겠다"며 한숨을 쉬어 폭소를 안겼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이준영의 성공은 내 덕"이라며 제보를 시작한 이준영의 매니저 심화석은 첫 인터뷰부터 그룹 2PM의 장우영을 닮아 눈길을 모았다. 심화석은 전참시 출연 때문에 거대한 차까지 빌려오며 허세를 시작했다. 이준영은 "너무 과해, 뭐야 이게. 이 차를 타고 간다고?"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화석은 "뒤에 타라"며 발 받침을 내려주고는 "곧 네가 탈 거야. 미리 예행연습 하는 거야. 형이 너한테 해줄 수 있는 조그마한 선물이라고나 할까? 눈이 너무 부시다. 너의 앞날 같아. 넌 아까 느꼈어? 태양이 우릴 계속 따라와"라며 끊임없이 허세를 부려 폭소를 안겼다.

심화석은 이후로도 계속해서 "이준영은 오늘이 제일 가난한 거다. 출연료가 오늘 제일 싸다. 매일 매일 오를 거니까"라며 유병재와 이영자를 두 손 두 발 다 들게 했다. 이에 이준영은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며 "저 형 왜 저러지. 안 그랬으면 좋겠다"며 한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준영은 송하윤과 함께 MBC every1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를 촬영했다. 이준영은 '몸짱 소방사' 역을 찍기 위해 운동해온 몸을 자랑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준영은 촬영이 끝난 뒤에도 송하윤과 꽁냥대는 모습으로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준영은 이후 SBS 드라마 '굿캐스팅'을 함께한 배우 이상엽, 유인영과 함께 식사를 했다. 이날 유인영은 메이크업을 하고 등장했는데, 이에 이준영은 "왜 이렇게 예쁘게 하고 왔냐"며 놀랐다. 유인영 또한 "화장한 게 오랜만이지? 나 걱정했다. 이상엽 트레이닝복 입고 올까봐"라고 답했다.

이상엽과 이준영은 "트레이닝복을 입지 않고 만나는 게 너무 오랜만이다"며 절친 포스를 드러냈다. 이어 식사 내내 이상엽은 매니저 못지 않은 허세로 이준영에게 예능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상엽은 셋 중 누구보다 어색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상엽은 끊임없이 카메라에 눈을 맞추고 "제가 MBC는 처음이다"며 일어나 사과를 하는 등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인영은 "왜 자꾸 저 쪽 보고 말하냐. 우리 보고 말해라"며 타박했고, 전현무는 "셋 중에 이상엽씨가 제일 예능 못하는 것 같다"며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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