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박시은♥진태현VS김환·지상렬, 무승부..최종 선택 "포남매"[★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2020.10.19 00:28
/사진=MBC\'구해줘!홈즈\'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구해줘!홈즈' 방송 화면 캡처


파일럿 가족이 '포남매 담담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유치원을 다니는 쌍둥이를 둔 파일럿 아빠와 줌바 댄서 엄마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복팀에서는 김환과 지상렬이 코디로 나섰다. 김환이 소개한 매물은 1981년에 준공된 옛 주택을 작년에 리모델링한 '환골탈태 동안 주택'이었다. 지상렬은 긴 이름을 듣고는 "'돌 집'이라고 부르자"며 웃음을 안겼다.

이 집은 따뜻한 우드 톤 인테리어와 직접 나무에 조명을 넣어 만든 수제 조명 등 집에 꼭 맞는 소품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지상렬은 특히 앤틱한 책상을 보고는 "이거 두고 가시냐. 그럼 내가 들고 가겠다. 책상이 있어도 이건 탐난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덕팀의 박시은은 "리모델링을 다 해두셔서 안에는 굉장히 예뻐 보이는데"라고 말했고, 이에 진태현은 "Before 사진이 계속 나왔지 않냐. 그래서 더 좋아 보였던 것일 수 있다"고 덧붙이며 낙후된 주택을 걱정했다.

덕팀의 김숙은 박시은, 진태현과 함께 초등학교가 집에서 도보 1분에 위치한 김포의 '1분 1초' 하우스를 소개했다. 1분 1초는 입구부터 넓은 자갈 마당과 무대 같은 데크로 눈길을 모았다.

화이트와 블랙으로 모던한 인테리어를 자랑한 1분 1초는 뻥 뚫린 거실과 건축가인 집 주인의 인테리어 센스가 돋보였다. 김숙은 안 방 창문으로 보이는 초등학교를 보며 "저기 계단 내려오는 게 보이면 우리도 나가면 딱 맞는다"며 웃음을 더했다. 1분 1초는 3억 5천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복팀을 놀라게 했다.

/사진=MBC\'구해줘!홈즈\'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구해줘!홈즈' 방송 화면 캡처


박시은, 진태현은 이어 배 속의 아기까지 4남매가 살고 있는 '포(4)남매 담담 하우스'를 소개했다. 포남매 담담하우스는 그 집에 현재 살고 있는 삼남매가 등장해 "이 마당에서 놀면 재밌고 쾌적하다"며 집의 장점을 소개했다.

포남매 담담하우스는 잔디 마당과 넓은 텃밭, 그리고 3대나 주차가 가능한 공간까지 집 외부만으로도 엄청난 크기를 자랑했다. 포남매 담담하우스는 내부까지 넓은 크기와 빈티지 화이트 소나무로 아늑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특히 주방은 쏟아지는 책상과 화이트 우드 인테리어로 눈길을 모았는데, 김숙은 "유럽에 되게 좋은 에어비앤비 느낌이다. 이영자씨 예전 주방이 딱 이 인테리어였다. 제가 비용을 아는데 어마어마했다"며 감탄했다. 지상렬 역시 "이 집은 되게 큰데 안 부담스럽다"며 포남매 담담하우스를 극찬했다.

포남매 담담하우스의 2층에는 삼남매가 쓰던 거대한 방이 있었다. 이 방은 무려 7.8m의 거실과 같은 크기로 충격을 안겼다. 김숙은 "이 방은 나중에 집 주인이 방을 쪼개려고 만든 게 맞다. 조명이 분리되어 있다"며 후에 아이들이 자라면 가벽을 세워 방을 두 개로 분리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덕팀은 노홍철, 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1분 1초'를, 복팀은 스튜디오에서의 반응으로 공항과 10분 거리인 영종도의 '공주근접 하우스'를 선택했다. 하지만 의뢰인 가족은 "이미 아이들이 살고 있는 모습이 따뜻해보였다"며 포남매 담담하우스를 선택해 두 팀 모두에 탄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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