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벤틀리, 생애 첫 한글 공부 "공부하기 싫어"[별별TV]

이주영 인턴기자  |  2020.10.18 22:18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샘 해밍턴이 윌벤져스의 한글 교육을 시작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이 윌리엄과 벤틀리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샘은 윌리엄과 벤틀리 앞에서 종이에 '윌리엄'과 '벤틀리', '샘 해밍턴'을 한글로 적으며 공부를 시작했다. 흥미를 보이는 윌리엄에 비해 벤틀리는 아빠의 "하기 싫어?"라는 질문에 몇 번이나 "응"이라고 답하며 이리저리로 도망가 웃음을 자아냈다.

샘은 벤틀리의 흥미를 유발하려 윌리엄의 몸을 그리기 시작했다. 홀로 간식을 먹으며 심심해하던 벤틀리는 즐겁게 노는 형과 아빠의 모습에 다시 합류해 자연스레 공부를 시작했다. '벤'을 적어보라는 아빠의 말에 벤틀리는 'ㅂ'이후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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