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삼광빌라' 진기주, 부모 이혼한 이장우 위로 "코알라 빠샤"

이주영 인턴기자  |  2020.10.18 20:29
/사진=KBS 2TV \'오!삼광빌라!\'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2TV '오!삼광빌라!'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진기주가 이장우를 위로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삼광빌라!'에서는 우재희(이장우 분)와 이빛채운(진기주 분)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재희는 "우리 부모님 오늘 협의 이혼 신청하셨다. 그 때 집 나갔던 여성분, 우리 엄마 맞다"며 앞서 이빛채운을 갑자기 끌어안은 이유를 전했다. 이빛채운은 "뭐 그런 거 가지고 울고 그러냐"며 우재희를 위로하기 시작했다.

이빛채운은 "그래도 부모님으로는 여전하신 거 아니냐. 그럼 계속 가족이죠"라고 말했다. 우재희는 "가족이라는 게 그렇게 간단명료한 게 아니다. 핏줄이라는 게 그런 게 아니라니까"라며 입양된 이빛채운에 말실수를 했지만, 이빛채운은 "근데 핏줄, 혈연 그런 게 가족의 필수 조건은 아니지 않냐. 그런 의도 아닌 거 안다"며 유연하게 넘겼다.

이어 이빛채운은 "예민 노노. 부모님 선택이니까 그냥 존중해드려라. 어머님 잘 위로해드리고. 파이팅 코알라. 빠샤"라며 마지막 멘트를 전하고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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