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4R] ‘황희찬 15분’ 라이프치히, 아우크스부르크 2-0 격파...‘1위 유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0.18 00:29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황희찬이 교체로 출전한 가운데 RB라이프치히가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라이프치히는 1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WWK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를 2-0으로 격파했다.

라이프치히는 굴라치(GK), 할슈텐베르크,우파메카노, 클로스터만, 앙헬리뇨, 헨릭스, 아담스, 무키엘레, 포르스베리, 은쿤쿠, 올모를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 주도권은 라이프치히가 잡았다. 전반 10분 헨릭스의 슈팅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수비에 집중하며 역습을 노렸다. 라이프치히는 전방의 올모와 포르스베리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종료 직전 라이프치히의 선제골이 터졌다. 올모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앙헬리뇨가 헤더로 연결하며 아우크스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라이프치히가 앞선 상황에서 1-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포울센이 발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라이프치히에 2-0 리드를 안겼다. 황희찬은 33분 올모 대신 교체로 투입되며 기회를 얻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황희찬은 최전방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득점 기회를 노렸지만 아쉽게 분데스리가 데뷔골엔 실패했다. 경기는 결국 2-0으로 종료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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