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함연지, 남편과 4년차 '꿀 신혼'..♥ 가득 유년시절[★밤TView]

한해선 기자  |  2020.10.18 01:08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달달한 신혼생활과 사랑 가득한 어린 시절의 모습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함연지가 남편 김재우 씨와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함연지 담당 PM(파트너십 매니저) 유하영 씨가 등장했다. 유하영 씨는 방송 PD와 작가, 매니저 역할을 모두 하고 있었다. 함연지가 먼저 유튜브 콘텐츠를 제안했다고. 함연지 PM은 사람 함연지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제보했다고 밝혔다.

함연지는 남편과 아침 침실 모습부터 공개했다. 함연지의 집은 하얀 대리석으로 깔린 거실에 한강뷰를 자랑했다. 주방 진열대에 고급 그릇이 잔뜩 쌓여있었고, 팬트리엔 오뚜기 간편식품이 가득 차있었다. 이어 안방 화장실에도 간편식품이 쌓여있어 눈길을 끌었다. 함연지는 "우리 엄마가 전쟁이 나면 창문 없는 화장실에 들어가서 10일만 버티면 된다고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함연지와 남편의 드레스룸엔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함연지와 남편 김재우 씨는 결혼 4년 차이지만 결혼 4일 같은 달달함을 자랑했다.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함께 스트레칭을 하는가 하면, 주방에서도 스킨십과 꿀 눈빛이 끊이지 않았다. 함연지는 남편 앞에서 특유의 애교 말투를 했고, 남편은 '예스맨'으로 함연지와 함께 아침을 차렸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남편이 출근한 후 함연지는 유튜브 콘텐츠 준비를 직접했다. 함연지는 대본 수정도 하면서 모범생의 면모를 보였다. 함연지 매니저는 "무대 동선도 그리고 외워서 콘텐츠를 준비하더라"며 함연지를 학구파라 말했다. 함연지는 또 뮤지컬 콘텐츠를 위해 발성과 가창 연습에 매진하기도 했다.

이를 본 송은이가 "음색도 예쁜데 재벌집 사람이란 게 부담될 것 같다"고 말하자 함연지는 "나는 그냥 오랫동안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선 유명재의 매니저 유규선이 함연지와 같은 회사 소속의 매니저 팀장으로 함연지 매니저와 동행했다. 함연지 매니저는 "같은 회사에서 팀장으로서 같이 할 일이 많다"고 밝혔다. 유규선은 "함연지 씨 남편은 남자로서 자제해줬으면 좋겠다. 다른 분들이 보면 로맨스에 환상을 갖는다"고 질투를 드러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유규선과 매니저가 함연지 집에 도착해 점심을 함께 먹었다. 유규선은 함연지 집을 구경하며 드레스룸, 반신욕기 등에 놀랐다. 이날 함연지는 자신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촬영했다. 함연지는 출생 사진,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함연지는 맥도날드 미국 본사에서 찍은 사진에 "오뚜기가 맥에 납품하는 게 있어서 본사에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함연지는 자신의 학창시절로 "악바리 근성이 있어서 알아서 열심히 공부했다"고 밝혔다.

함연지는 아버지와의 모습을 공개하며 "할아버지, 할머니가 오빠를 좋아하셔서 아빠는 나를 더 챙겨줬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영어 유치원에서 남자친구가 있었고 핫한 연애를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촬영을 마친 함연지는 유규선에게 "라면 가져가실래요?"라고 말했고, 유규선은 가방에 자취 식량을 가득 담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함연지 매니저는 함연지와 이제 얼굴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겠다며 함연지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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