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리버풀] '마네 선제골-킨 동점골' 머지사이드 더비, 팽팽한 1-1(전반 종료)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0.17 21:06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머지사이드 더비'가 팽팽하게 진행되고 있다.

에버턴과 리버풀은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맞서 있다. 현재 전반전이 종료됐다.

홈팀 에버턴은 픽포드(GK), 콜먼, 미나, 킨, 디뉴, 고메스, 알란, 두쿠레, 히샤를리송, 칼버트-르윈, 하메스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리버풀은 아드리안(GK), 알렉산더-아놀드, 마팁, 판 다이크, 로버트슨, 헨더슨, 파비뉴, 티아고, 살라, 피르미누, 마네를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2분 만에 리버풀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측면으로 연결된 공을 받은 로버트슨이 중앙으로 침투 패스를 내줬고 쇄도하던 마네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하지만 10분 리버풀은 판 다이크가 픽포드와 충돌 뒤 부상으로 고메스와 교체되는 악재를 맞이했다.

에버턴은 이러한 리버풀의 빈틈을 놓치지 않았다. 전반 19분 칼버트-르윈의 유효 슈팅으로 얻어낸 코너킥 상황에서 하메스가 올린 크로스를 킨이 그대로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에 성공했다. 24분엔 픽포드가 알렉산더-아놀드의 프리킥 슈팅을 멋지게 선방해냈다.

에버턴도 전반 32분 콜먼이 부상으로 고드프리와 교체됐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36분 마네가 완벽한 득점 기회를 얻었지만 무산됐고 42분엔 칼버트-르윈의 슈팅이 빗나갔다. 리버풀은 계속 주도권을 잡고 에버턴을 압박했다. 하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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