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치' 장동윤X정수정, 전연인과 재회→실종자 시체 발견[★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2020.10.17 23:43
/사진=OCN \'써치 방송 화면 캡처 /사진=OCN '써치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장동윤과 정수정이 실종자의 시체를 발견했다.

17일 첫 방영된 OCN 주말 드라마 '써치'에서는 용동진(장동윤 분)과 손예림(정수정 분)이 함께한 실종 사건의 수색이 그려졌다.

말년 병장 용동진은 훈련이 없던 날, 대원들과 함께 휴식을 즐기고 있었으나, 행보관의 부름으로 시베리아 회색 늑대를 포획하러 향했다. 마취총 하나만 지급된 작전에 용동진과 함께 한 수색대원들은 늑대가 무서워 죽은 척을 하거나 나무 위로 올라가 매달려 있어 용동진의 분노를 샀다.

용동진은 "회색늑대는 나무타기의 명수다. 낮은 곳에 있는 먹이보다 나무 위에 있는 먹이를 더 선호한다. 상병씩이나 돼가지고 이것들이"라고 말하며 대원들을 내려오게 했으나, 결국 용동진은 홀로 마취총을 들고 늑대를 맞췄다. 하지만 늑대는 바로 쓰러지지 않았고, 늑대가 달려오자 겁에 질린 서일병은 마취총을 용동진에게 쏘고 말았다.

이후 깨어난 용동진은 군견 레오에게 "내가 민간인 되기까지 딱 456시간 남았거든? 근데 내가 마취총이나 맞고 있어야 되냐"며 한탄했다. 하지만 용동진은 한 밤중에 또다시 작전에 불려나갔다. 타중대에서 용동진과 레오를 지명해서 요청했다는 것.

/사진=OCN \'써치 방송 화면 캡처 /사진=OCN '써치 방송 화면 캡처


용동진이 향한 곳에는 전 여자친구 손예림이 있었다. 용동진은 "살아계셨습니까 손 중위님?"이라고 손예림에게 말을 걸었다. 손예림은 "배신자랑은 할 말 없다"고, 용동진은 "네가 먼저 환승했으니까 네가 배신자지"라며 다투는 모습은 1년 전, 두 사람이 헤어진 과정을 짐작하게 했다.

용동진과 손예림은 레오와 함께 갈대밭에서 수색을 이어갔다. 실종자의 냄새를 맡은 레오가 이끄는 곳으로 향한 용동진과 손예림은 후드를 뒤집어 쓴 수상한 실루엣을 목격했다. 실루엣이 빠르게 도망치자, 손예림은 "방금 그거 뭐냐"고, 용동진은 "모르겠다"고 답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레오는 곧 실종자를 찾아냈다. 실종자는 목을 주변으로 끔찍한 상처를 안은 채 시체로 발견됐다. 손예림은 실종자의 손에 특정 형상이 튀어나온 것을 주목했다. 목의 상처는 야생동물의 것으로 보기에는 다소 이상한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모았다.

손예림은 팀장에게 직접 보고하겠다며 현장을 떠났고, 손예림이 1조와 함께 마주한 것은 들개 떼였다. 손예림은 들개 떼에 맞서기 위해 섬광탄을 터뜨렸고, 실종자의 시체를 지키던 용동진은 이에 쓰러져 레오를 놓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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