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삼광빌라' 인교진, 김선영 전남친에 "우리 여보가 다 갖다바쳐?"[별별TV]

이주영 인턴기자  |  2020.10.17 21:15
/사진=KBS 2TV\'오! 삼광빌라!\'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2TV'오! 삼광빌라!'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인교진이 김선영의 남편 행세를 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이만정(김선영 분)이 전 남자친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만정의 전 남자친구는 이만정이 도착하자마자 "너 아직도 나 좋아하냐? 왜 자꾸 술 먹고 전화하냐. 술 좀 작작 먹어라"며 분노를 일으켰다. 전 남자친구는 이어 "네가 알아서 전재산 다 갖다 바쳐놓고 왜 나한테 그러냐. 우리가 뭐 결혼이라도 했었냐. 이런 식으로 연애하면 어떤 남자가 찾아와도 금방 질린다"며 분노를 더했다.

이만정은 "너 진짜 쓰레기구나"라며 허탈한 표정을 지었고, 때맞춰 김확세(인교진 분)이 등장해 자연스레 이만정의 남편 행세를 하기 시작했다. 인교진은 "네가 바로 닥터 송이냐. 우리 여보가 다 갖다 바쳐? 네가 결혼하자고 이빨 털어대니까 우리 찐의리 이만정 선생이 다 갖다 바친 거 아니냐. 너 이거 혼인 빙자 사기인거 아냐"며 고소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정은 한층 더 나아가 "입덧 나올 것 같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김확세의 손을 잡고 나온 이만정은 김확세가 전해준 자신의 신발 한 짝을 받고는 김확세에게 설렌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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