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훈련 참가’ 베일, 예정보다 빠른 복귀 가능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0.01 20:59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가레스 베일이 팀 훈련에 참여했다. 현재 속도론 예정보다 복귀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팀 훈련에 참여한 베일의 사진을 게재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던 베일은 임대로 친정팀에 복귀했다. 당장 그라운드에서 달리고 싶지만, 무릎 부상으로 인해 아직 출발선에 서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팀 훈련에 합류하며 복귀가 머지않았음을 알렸다.

‘이브닝 스탠다드’ 역시 “조세 모리뉴 감독은 베일이 예정일보다 빨리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당초 베일은 10월 중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정됐다. 하지만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리뉴 감독은 “베일이 언제 돌아올진 모르겠다. 내가 아는 유일한 것은 그의 동기부여가 높다는 것이다”라며 넘치는 의욕을 전했다.

그는 “보통 선수가 이런 동기를 지니고 있을 때 회복 기간이 단축되고 몸이 빨리 올라온다. 준비 시간 또한 줄일 수 있다. 베일이 다시 세계 최고의 수준에 오를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예정보다 빠른 회복세를 전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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