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스물' 김동욱 "'커피프린스' 진하림, 내 성격과 달라"[별별TV]

여도경 인턴기자  |  2020.10.01 23:36
/사진=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다시 스물\'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다시 스물' 방송화면 캡처


'청춘다큐 다시 스물'의 김동욱이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김동욱이 진하림 역 성격과 원래 성격이 다르다고 전했다.

1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다시 스물 - 커피프린스 편'에는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진하림 역을 맡았던 김동욱과 노선기 역을 맡았던 김재욱이 등장해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김동욱은 진하림 역할에 대해 "내 성격과 너무 달라서 훨씬 재미있었다. 욕심과 열정과 의욕이 생겨서 감독님이랑 상의도 하고"라고 말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을 연출했던 이윤정PD는 "다른 영화에서 처음 봤는데 저렇게 잘하는 배우가 있나 싶어서 연락했다. 보통 배우가 처음이고 신인이고 주연이 아니면 어려워하기 쉽다. 그런데 꼭 장면의 의미를 묻더라. 좋은 배우라 그게 가능했다. '이제 그만 얘기하면 안 될까' 할 때도 있었다"며 김동욱을 칭찬했다.

김동욱은 "(이윤정이) '하림이는 네 거야.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했었다. 그때 자신감이 생겼다"며 진하림 역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던 비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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