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임성한 작가 절필 후 신작 '결혼 이야기'(가제) 男주인공[공식]

한해선 기자  |  2020.09.17 11:17
배우 성훈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배우 성훈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배우 성훈이 임성한 작가 신작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성훈 측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성훈이 임성한 작가의 새 드라마 '결혼 이야기'(가제)에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결혼 이야기'는 임성한 작가가 절필 선언을 한 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앞서 배우 김보연, 전수경, 이민영이 출연 배우로 알려졌지만, 성훈이 최초로 캐스팅 확정을 알렸다.

성훈은 임성한 작가와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재회한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낼 지 관심이 모아진다.

'결혼 이야기'는 아직 편성을 논의 중이다.

한편 임성한 작가는 MBC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오로라공주', SBS '신기생뎐' 등의 드라마를 집필했다. 극중 주인공이 갑작스레 죽거나 빙의되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막장극 전문 작가'란 수식어도 얻었다. 임성한 작가는 2015년 MBC '압구정 백야' 이후 절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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