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인교진 "트로트 가수 변신..확 세상을 사로잡겠다"

한해선 기자  |  2020.09.16 14:20
/사진=KBS /사진=KBS


배우 인교진이 '오! 삼광빌라!'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16일 오후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인교진은 트로트 가수 김확세로 분했다. 인교진은 "극 중 트로트가수를 꿈꾸는 김확세 역을 맡았다. 사랑할 때는 휘발유이고 싶은 인물이다"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김확세'란 이름의 뜻을 묻자 그는 "확 세상을 사로잡는다는 뜻의 이름이고 미스터 월드 와이드를 꿈꾼다"고 설명했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이곳 터줏대감 이순정(전인화 분)의 '집밥' 냄새에 눌러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왁자지껄 신개념 가족 드라마. 19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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