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전인화 "4년 만에 복귀..귀여운 역할 도전"

한해선 기자  |  2020.09.16 14:30
/사진=KBS /사진=KBS


배우 전인화가 '오! 삼광빌라!'를 통해 귀여운 캐릭터로 변신했다.

16일 오후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삼광빌라 사장 이순정 역을 맡은 전인화는 "웃음이 끊이지 않은 현장이었다. 대본으로 읽었을 때보다 훨씬 유쾌하고 행복한 기운이 도는 현장이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배우들과의 화기애애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전인화는 '내 딸, 금사월'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그는 "처음에 이순정 역을 제안받고 감독, 작가를 만나면서 그 시간이 그냥 너무 행복했다. 감독, 작가가 만들고자 하는 작품의 느낌을 느꼈다. 순정 역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귀여움 떠는 역을 잘 안 했는데, 현장에서 촬영을 하면서 확신을 가지게 됐고 점점 달라지는 나를 느꼈다"며 "밝고 활기찬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이곳 터줏대감 이순정(전인화 분)의 '집밥' 냄새에 눌러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왁자지껄 신개념 가족 드라마. 19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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