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황신혜 "모녀 케미 한보름, 나를 닮은 것 같아"

한해선 기자  |  2020.09.16 14:51
/사진=KBS /사진=KBS


배우 황신혜가 '오! 삼광빌라!'에서 한보름과 모녀 연기를 선보인다.

16일 오후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황신혜는 패션 회사 CEO이자 완벽한 엄마 김정원 역을 맡았다. 황신혜는 "대본보다 훨씬 드라마가 재미있게 나왔다. 영상을 보면서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고 나도 기대가 된다. 힘든 시국일 수록 여러분들 건강 챙기시고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오 삼광빌라'는 황신혜가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이후 3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그는 "감독님과 미팅 후에 이런 감독님과 일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다. 믿음이 들었고 나를 맡겨보고 싶었다"고 참여 이유를 말했다.

황신혜는 "일하는 배우들과도 정말 잘 맞고 따뜻한 현장이다"라고 현장 분위기도 자랑했다. '오 삼광빌라'의 순정과 정원 중 어떤 성격에 가까운지 묻자 "순정과 정원의 모습이 다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보름과 모녀 역할로 만난 것에 대해 황신혜는 "나를 닮은 것 같고 진짜 딸처럼 잘 맞다"고 했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이곳 터줏대감 이순정(전인화 분)의 '집밥' 냄새에 눌러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왁자지껄 신개념 가족 드라마. 19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