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방출설' 캉테 영입 시도...'이적료 1104억'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8.15 20:01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레알 마드리드 은골로 캉테(첼시)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은 올 여름 캉테 영입에 관심이 많다. 레알의 관심은 꽤 오래전부터 지속 되어 왔다”라고 전했다.

캉테는 줄곧 첼시의 에이스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지난 시즌 부상으로 23경기 출전에 그치며 기량이 하락한 모습을 보였고 자연스레 주전 경쟁에서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다. 게다가 첼시가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영입을 추진하면서 캉테의 이탈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레알이 캉테 상황을 주시 중이다. 레알은 올 여름 중원 보강을 위해 미드필더 자원을 물색 중이다. ‘트리뷰나’는 “레알은 오랫동안 캉테 영입을 원했고 7,100만 파운드(약 1,104억원)를 지불할 준비가 됐다”라고 언급했다.

첼시는 올 여름 이미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를 품었고 카이 하베르츠, 라이스 등 더 많은 선수를 영입하려고 한다. 이에 첼시는 부족한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캉테를 비롯한 8명의 선수들을 방출 명단에 올린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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