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유흥업소 방문 의혹에 실검 장악→"일반주점" 해명 [종합]

강민경 기자  |  2020.08.15 19:13
고경표 /사진=김창현 기자 고경표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고경표가 유흥업소를 방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그의 이름이 등장했다. 그러나 고경표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부인했다.

15일 인터넷 방송 BJ인 한 여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 어굴에 우리 치여", "오빠 취했어?" 등과 같은 글과 함께 고경표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시태그 '오빠가 허락함', '고경표 오빠'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이에 "고경표가 유흥주점에 방문한 게 아니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서울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하루 70명대로 늘어나는 등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흥주점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이 일었다.

고경표 /사진=홍봉진 기자 고경표 /사진=홍봉진 기자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어제(14일) 고경표가 드라마 촬영 후 소속사 사무실을 방문했다 가벼운 술자리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현재 고경표는 오는 9월 14일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사생활' 촬영 중이다. 관계자는 "그곳에서 사진 요청이 있었고, 그 요청에 응한 것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해당 사진을 올린 BJ는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고경표 소속사 관계자는 "유흥주점이 아니라 일반적인 주점이다. 해당 여성과 전혀 친분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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